[시사안전뉴스=주낙윤] 구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3일 만 9세에서 12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프로그램 ‘그린수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는 방법, 먹거리와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법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며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습관을 실천해 푸드 마일리지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식생활과 환경의 연관성을 알린 기회”라며 “자원을 아끼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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