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문성준 | 기사입력 2023/02/03 [14:25]

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문성준 | 입력 : 2023/02/03 [14:25]

▲ 전남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시사안전뉴스=문성준] 전남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소방력 전진 배치 등으로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2년간 정월 대보름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건으로 재산 피해는 약 1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5천129명과 장비 794대를 동원해 행사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취약지역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산림 인접 마을 등 하루 3차례 순찰과 소방차량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방송 그리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26곳에 소방펌프차를 배치한다.

김조일 본부장은 "지속된 가뭄으로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 되도록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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