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2년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 개최

박숙희 | 기사입력 2022/12/08 [20:03]

남양주시, ‘2022년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 개최

박숙희 | 입력 : 2022/12/08 [20:03]

▲ 8일 열린 2022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사안전뉴스=박숙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는 8일 다산동에 소재한 웨딩라포엠에서 ‘2022년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동북부 지역 근로자 100여 명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기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이용호 의장, 나길산업 이동수 대표, 광일협동조합 송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폐회식 등이 이어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연말 음악회를 겸한 뜻깊은 자리에서 노동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남양주시는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함흥영 의장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중심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과 함께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는 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25개 노동조합에 4천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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