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정 전남 우수 으뜸마을 2곳 선정

능주면 만인2리·이서면 인계2리 선정...주민 주도 마을 활동 인정

박숙희 | 기사입력 2022/12/08 [18:10]

화순군, 청정 전남 우수 으뜸마을 2곳 선정

능주면 만인2리·이서면 인계2리 선정...주민 주도 마을 활동 인정

박숙희 | 입력 : 2022/12/08 [18:10]

▲ 화순군 능주면 만인2리와 이서면 인계2리가 전남도 주관 ‘2022년 청정 전남’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사진은 8일 열린 시상식에서 2개 마을 주민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시사안전뉴스=박숙희]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청정 전남’ 우수 으뜸마을로 능주면 만인2리와 이서면 인계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은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이다.

군은 지난해 46개, 올해 신규 마을 49개를 더해 총 95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능주면 만인2리와 이서면 인계2리가 올해 우수으뜸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능주면 만인2리는 주민 주도로 마을 입구에 당산나무와 주변 고사목 부산물을 정리했다. 마을 입구가 쾌적하고 깔끔해져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자긍심을 고양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선정된 이서면 인계2리 용강마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입구와 마을 공터에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과 쉼터 조성으로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의 마을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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