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소방서, 화재현장 인명구조 유공시민 표창장 전수

9월 24일 복용동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공사장 화재현장 인명 구조

문성준 | 기사입력 2022/11/23 [16:32]

대전유성소방서, 화재현장 인명구조 유공시민 표창장 전수

9월 24일 복용동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공사장 화재현장 인명 구조

문성준 | 입력 : 2022/11/23 [16:32]

▲ 대전유성소방서, 화재현장 인명구조 유공시민 표창장 전수


[시사안전뉴스=문성준] 유성소방서는 23일 오전 2층 서장실에서 관내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 구조한 시민들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시민은 지난 9월 24일 14시경 대전 유성구 복용동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빠른 판단으로 굴삭기를 이용하여 소방 차량이 도착 전 엄마(여/42세)와 아이(남/2세)를 구조한 홍명광씨와 고현국씨이다.

표창을 받은 홍명광 씨는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을 살려야 하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을 주셔서 감사하다”며,“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소방서 신경근 소방서장은“긴급한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모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인명 구조 활동에 용기를 내 준 유공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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