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전북도의원, 폭우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방문

완주군 상관면 중림리 일원 방문, 토사붕괴로 인한 침수피해위험 현장 방문

김병순 대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9:05]

윤수봉 전북도의원, 폭우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방문

완주군 상관면 중림리 일원 방문, 토사붕괴로 인한 침수피해위험 현장 방문

김병순 대기자 | 입력 : 2022/08/10 [19:05]

윤수봉 의원, 폭우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방문


[시사안전뉴스=김병순 대기자]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이 선제적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9일 도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완주군 상관면 중림리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폭우 발생 시 산사태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엄청난 폭우피해가 발생했는데 폭우는 태풍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고 대형 태풍은 늦여름 혹은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만큼 전북도 폭우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상습침수구역, 침수우려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은 급격한 경사의 산림지역과 소하천이 바로 접해있으며 하천 옆 3m 도로 하나를 두고 빌라 등 주거 건물이 인접해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장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피해가 없지만 앞으로 폭우가 쏟아지면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해 많은 양의 토사와 쓰러진 수목이 좁은 소하천을 막아버린다면 한꺼번에 불어난 하천물이 바로 옆 주택지로 범람하게 될 것이 뻔하다며 매일 밤낮으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현장에 함께한 도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에게 “재해는 방심에서 비롯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사후 수습의 과오를 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해당 지역의 산사태 방지 대책을 수립, 소하천 정비를 주관하는 완주군과 긴밀히 협의, 침수피해로 인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에 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제방 설치 등 재해예방 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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