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와 동시에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

데뷔곡 뮤비로 16시간만에 500만뷰, 놀라운 기록

노범석 | 기사입력 2022/01/11 [18:02]

케플러, 데뷔와 동시에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

데뷔곡 뮤비로 16시간만에 500만뷰, 놀라운 기록

노범석 | 입력 : 2022/01/11 [18:02]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발표! 케플러 1위→블리처스·오메가엑스 TOP10 진입 ‘신인들의 강세’


[시사안전뉴스=노범석]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곡 ‘WA DA DA’로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케플러의 ‘WA DA DA’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주차 집계 기간 (2022년 1월 2일 ~ 2022년 1월 8일) 동안 약 2,613만 뷰의 조회수를 발생시키며 1위를 차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뱀뱀 등 대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케플러의 ‘WA DA DA’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약 16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데뷔곡으로서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케플러는 지난 10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한 9인조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WA DA DA’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일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600만뷰를 돌파했다”며 “괴물 신인 걸그룹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주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블리처스의 ‘끄덕끄덕끄덕 (BOBBIN)’과 오메가엑스의 ‘LOVE ME LIKE’가 각각 7위, 8위에 오르며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데이터를 담은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차트는 케이팝 레이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658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0 #KpopTwitter 월드 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을 출시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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