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뉴스=주낙윤]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1일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패스트 패션과 그린워싱, 왜 문제일까? 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패스트패션(최신 유행을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과 그린워싱(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한 위장환경주의)의 개념을 소개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현명한 의생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에 무해한 천연 재료인 소프넛 열매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양진국 동삼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많은 의류가 버려지고, 이로 인해 썩지 않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여러번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매하고, 아껴쓰고 나누어쓰며 재활용하는 습관을 갖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성희 동삼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환경을 위해 사용하는 텀블러나 에코백도 새로 구매하면 자원을 낭비하게 되므로,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친환경 소프넛 비누 만들기 체험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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